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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이동조차 쉽지 않은 방수포

입력 2025-04-13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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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그라운드 관리인들이 방수포를 옮기고 있다. 잠실 |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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