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섭 문화재청장 경질… 숭례문 부실 복구 책임

입력 2013-11-15 17: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일보DB

동아일보DB

변영섭 문화재청장이 취임 8개월만에 경질됐다.

15일 문화재청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숭례문 부실 복구와 문화재 보수사업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변영섭 문화재청장에게 경질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출신인 변영섭 문화재청장은 숭례문 복구 이후 부실 복구 논란이 불거지면서 취임 8개월 만에 낙마의 쓴맛을 봤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1일 숭례문 부실복구 등 논란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 소재를 엄중히 묻도록 지시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