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아들 논란에 ‘눈물 사과’…박원순 시장과 대결

입력 2014-05-12 2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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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의원. 사진출처|채널A 방송캡처

정몽준 의원. 사진출처|채널A 방송캡처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아들 논란에 ‘눈물 사과’…박원순 시장과 대결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가 됐다

정몽준 의원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3198표를 획득했다.

958표를 얻은 김황식 전 총리와 342표의 이혜훈 최고위원에 압도적인 표 차로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몽준 의원은 박원순 서울 시장과의 서울시장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정몽준 의원은 후보자 당선 수락연설에서 “아들의 철없는 짓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막내아들 녀석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며 눈물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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