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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국 15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1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12%를 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1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1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재·보궐선거 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3.2%) 보다는 낮은 수치다.
이 가운데 전남 순천·곡성이 18.9%로 가장 높았고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이 16.6%로 그 뒤를 이었다.
전남 나주·화순(14.4%), 경기 김포(12.8%), 충북 충주(13.6%), 충남 서산·태안(12.6%),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12.5%)도 전국 투표율 보다 높았다.
오늘 재·보궐선거 투표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누리꾼들은 “동작을 투표율, 높네”, “12시 투표율, 과연 선거 결과는?”, “12시 투표율, 여야 누가 유리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