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학영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친노진영 좌장격인 6선 이해찬(세종시) 의원과 5선 이미경(서울 은평갑)의원의 컷오프(공천배제) 결정에 대해 반감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해찬 이미경 의원의 공천 탈락은 비극”이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 의원은 “이미경 의원은 초선처럼 바르고 겸손하게 서민을 위해 일해 온 선배의원이었으며, 이해찬 의원은 든든한 우리 당의 기둥이었다”며 “이런 사람들을 탈락시키면 누가 열심히 당과 나라를 위해 일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상식과 원칙이 있는 정치를 위해 (컷오프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 먼 친척 접대하여 호감사려고 내 자식을 길거리로 내몰자는 건가”며 당의 결정을 비난했다.
사진=이학영 페이스북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