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 “‘외부자들’서 김민희 이슈 다뤄보고 싶어”

입력 2017-02-22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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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 “‘외부자들’서 김민희 이슈 다뤄보고 싶어”

진중권 교수가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배우 김민희를 언급했다.

진 교수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채널 A 시사 예능 ‘외부자들’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한동안은 ‘외부자들’은 시사 위주의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 대선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 교수는 ‘외부자들’에서 다루고 싶은 주제에 대해 묻자 “대선 후에는 시사를 떠나 문화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을 다루고 싶다. 예를 들어 이번에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박은 배우의 이야기나 사회적으로 관심을 쓰는 중요한 이슈를 다뤄보고 싶다”고 답했다.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 A,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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