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입력 2024-03-21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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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앞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0일 고양시청에서 2024년 제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고양시

이동환 시장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전시 대비태세 확립할 것”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 고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제1분기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동환 시장이 주재했다. 2024년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 추진 계획 검토 보고, 9사단의 최근 안보 정세에 대한 보고, 일산소방서의 소방 안전 대책 추진 상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동환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계속되는 북한의 정찰위성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민, 관, 군, 경, 소방 등 유관기관 간의 통합방위체제 점검과 안보상황 공유를 통해 국가위기에 대비하고 철저한 전시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고양)|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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