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청년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개소

입력 2023-03-22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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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이 22일 롯데면세점 부산점 내 청년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호점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롯데면세점 부산점, 2000만원 전달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이 22일 롯데면세점 부산점 내 청년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을 위해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측에 매장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바리스타 교육 훈련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부모님과 직원들이 창업한 사회적기업 ‘㈜왔다상사’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행복한 일터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커피, 제과, 제빵 전문 매장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전포동 1호점을 개점해 운영 중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오픈으로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확인할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 3호점, 4호점 오픈을 통해 청년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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