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저출산 극복 유공자’ 등 표창 수여

입력 2023-12-12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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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연수구가 구청 대상황실에서 2023년 저출산 극복 유공자와 어린이집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제공ㅣ연수구청

구청 대상황실서 ‘다자녀 모범가정·출산장려 유공자’ 등 4명 표창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23명도
인천 연수구 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8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23년 저출산 극복 유공자와 어린이집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 시상식을 열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출산장려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다자녀 모범가정 2가정과 출산장려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선정된 청학동 이정근 가정, 송도동 김민기 가정은 각각 다섯째, 둘째 아이를 출산 양육하고 있으며, 평소 자녀 사랑과 가족애를 실천해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장려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 확산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또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보육교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어린이집 원장 7명과 보육교사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보육 교직원들은 보육 현장 최일선에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다자녀 모범가정은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아이와 엄마가 맘(mom) 편한 사랑의 보육 친화 도시 연수’를 조성하기 위해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에 다양한 보육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지원,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 및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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