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인천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청소년뮤지컬단 제6회 정기공연 모습. 사진제공ㅣ인천교육청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뮤지컬단은 인천 중¤고 재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6회 정기공연에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엄마의 사랑을 이해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엄마’를 선보였으며, 공연은 예매 시작 3일 만에 2회 공연 모두 매진(1,172석) 되는 등 학생, 학부모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뮤지컬단 참여 학생은 “뮤지컬단이 계기가 되어 뮤지컬 배우를 꿈꾸게 되었고, 관련학과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소년뮤지컬단을 만나 소질과 적성을 찾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 교육’이라는 의미 속에 인천교육의 현재와 미래가 담겨있으며, 2020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를 만들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원했듯,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성장경로를 지원하는 개별 맞춤형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