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노인복지증진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입력 2024-01-2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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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노인복지시설 지원 우수 자치단체 수상 모습. 사진제공ㅣ인천 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수 유천호가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대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장기요양병원,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지원으로 노인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지자체 기관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에서 13개 지자체 기관(광역 2개, 기초 11개)이 선정됐으며, 인천시에서는 강화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강화군은 지난 2022년부터 ‘강화군 장기 요양 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요양보호사 등 장기 요양 요원들의 처우개선과 수당 지원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노인 인구가 37%인 초고령 지역으로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지위 향상에도 힘써 어르신들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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