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부정·불량 축산물’ 특별 단속

입력 2024-01-22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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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 계양구청

인천시 계양구청장 윤환은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19일부터 2월 8일까지 21일간 부정·불량 축산물 특별 위생 단속을 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식육 포장 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406개 업소가 대상이며, 공무원과 축산물 명예 위생감시원 2개 반 총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합동단속’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축산물 영업자·종업원의 결핵 등 인수공통 감염병 건강검진 여부 ▲축산물 원산지 확인 ▲이력제 표시 점검, ▲위생 상태와 유통 관리 기준 준수 ▲허가·신고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포장·처리·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축산물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대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집중 점검으로 부정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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