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대중교통 노선 신설’ 공청회 개최

입력 2024-01-22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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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교육청

인천교육청 교육감 도성훈은 (구)선인학원 내 학생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 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법정 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 추진 공청회를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22일 개최했다.

‘공청회’는 지난 1, 2차 소통간담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성과 원도심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학교 단지 내 관통 도로를 법정 도로화하고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구)선인학원 내 관통 도로가 법정 도로화되고 학교 단지를 경유하는 대중교통 노선이 신설되면 관계기관과의 협조로 적시 도로 보수와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가능해진다. 교육청은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 4,300여 명의 통학 안전과 편의성이 증진되고,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성도 높아져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 후 침체된 제물포역 일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학교 단지 내 통학로 개선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인천시 및 미추홀구와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며 “현황 도로를 법정 도로화하고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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