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성수품 1만여 톤’ 공급

입력 2024-02-01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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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산물도매시장 농산물’ 모습. 사진제공ㅣ인천시청

9개 품목 공급물량 전년보다 10% 확대
인천시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 거래가 많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월 9일까지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가격안정과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설 성수품과 선물용 농산물로 많이 구매하는 사과, 배 등 9개 품목의 공급물량을 전년 9,078톤보다 10% 이상 늘어난 9,990톤(남촌 5,750톤, 삼산 4,24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의 농산물 구매 편의를 위해 정기휴무일인 2월 4일은 정상영업을 하는 한편, 도매시장 영업시간을 오후 5시까지 평소보다 2시간을 연장해 운영하고 설 연휴 기간인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휴업을 한다.

더불어 도매시장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기간인 만큼 안전과 교통 등 각종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이재휴 삼산 농산물 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품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성수품 수급 안정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시 강승유 남촌 농축산물 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시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산물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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