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 모습. 사진제공ㅣ인천시청
30년 이상 된 배관은 내시경으로 육안 확인 후 교체 대상을 선정한다. 또 전통시장, 도심지, 산업현장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효율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6개 수도사업소가 컨설팅과 설계 검토를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약 21만 명이 혜택을 받고 시민 소통, 보행자 안전 대책, 교통 관리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27년까지 4년간 1,359억 원을 투입해 총 202㎞의 상수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고품질의 인천 하늘 물과 안전한 상수도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관 교체를 통해 누수로 인해 새 나가는 수돗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수도관 불신을 씻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품질의 하늘 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