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무료 ‘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 제공

입력 2024-03-14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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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인천시청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정을 방문해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옥내 배관의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수돗물 진단 서비스’ 인천형 워터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워터코디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총 12만 8,248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3만 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차로 5개 항목을 검사하고, 기준을 초과하는 항목이 있을 경우 13개 항목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필요한 경우 2차 검사는 먹는 물 수질 검사 전문 기관인 ‘맑은물연구소’에서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의 목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 신청은 미추홀콜센터(032-120) 또는 온라인 ‘물 사랑 누리집’에서 24시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수도사업소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가정 내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 정보를 무료로 제공 확인토록 하고, 맑고 깨끗한 ‘인천하늘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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