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진제공|인천시청
‘청년성장프로젝트’로 청년 구직 및 적응 지원
인천시와 서구청이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돼 5월부터 5억 3,900만 원의 총사업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방지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돕는 것이 목적이며,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청년 친화 조직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총 92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기업교육 컨설팅을 통해 청년친화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구청은 청년카페를 운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이규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취업에 성공한 청년 4명 중 1명이 직장생활 적응의 어려움으로 조기 퇴사나 이직을 하는 상황”이라면서 “청년들이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디딤돌 삼아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