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연장 6공구’ 토양 오염 불소 문제 불거져

입력 2024-06-09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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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오염 정밀조사 이행현황. 사진제공|인천 서구

토양 오염 정밀조사 이행현황. 사진제공|인천 서구

동부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6공구 건설현장(인천 서구 청라동 8-170번지 일대)에서 토양 오염 문제가 불거졌다.

토양오염 발견 시기는 2024년 5월경으로 토양오염 물질인 불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밀조사 진행 중이다.

앞서 동부건설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6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603억3394억 원으로 동부건설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5.27% 규모다. 사업의 총 공사비는 1,183억1,360억 원으로 동부건설의 지분율은 51%다.

공사구역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청라달튼외국인학교에서 청라국제도시역 일원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2월 21부터 2027년 10월 17일까지로, 2월 기준 약 98%의 잔여공정을 남겨두고 있다.

토양 오염은 지하수 및 주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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