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질 지표에서 기준 충족
가정 및 상가 수도꼭지, 강화된 수질 검사
가정 및 상가 수도꼭지, 강화된 수질 검사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 인천하늘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인천 수돗물의 수질 검사 결과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발간되며, 수돗물의 원수에서 정수까지의 전 과정과 서비스 정보를 포함해 시민들의 관심과 신뢰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인천 수돗물은 모든 수질 지표에서 기준을 충족했으며, 유해 물질도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위해 법정 검사 항목 외에도 더 많은 항목으로 강화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정과 상가의 수도꼭지 검사 결과에서도 모두 기준을 만족했다. 이 보고서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와 각 지역 민원실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하늘수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시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인증을 취득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라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꼼꼼하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