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개 사업 중 완료 사업 122개, 267개 사업 정상 추진
인천시 4대 시정방침 및 10대 정책.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의 8기 공약을 체크하고 후반기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자체평가를 실행했다고 밝혔다. 자체평가 결과, 10가지 정책 중 122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이며, 공약 이행율은 30.5%에 이른다.
또한, 267개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유정복 시장의 공약은 178개 선거공약과 222개 시민제안 공약 등을 포함하는 역대 최대의 공약 집합이며, 다양한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중앙정부, 지역정부 협조와 민간의 협업을 통해 성과가 어려운 사업들이 많지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과거 2년간 시민들과 함께 과제를 해결해 왔고, 그 결과가 이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다른 주요 프로젝트들은 계획에 잘 따라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행정체제 개편, GRDP 100조원 달성 등을 통해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서울 9호선 인천공항 직결 합의, 경인고속도로 경인전철 지하화, 인천대로 사업, GTX 노선 확대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다양한 정책들을 확대하고 계획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며, 더디거나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소관 부처가 소관별로 빠른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년간 시민과 함께 인천의 현안을 풀기 위해 열심히 뛰었고 이제는 구체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일부 지연되는 사업들은 해결 방안을 찾아 개선하고, 시민 체감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집중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