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루와 페스티벌’ 개최… 체험형 일자리정책 정보 축제

입력 2022-11-07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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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일자리정책 정보 축제 ‘일루와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 부산시

체험형 일자리정책 정보 축제 ‘일루와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 부산시

오는 10~12일 벡스코 제1전시장서 개최… 지역혁신 프로젝트
커스텀 신발·B-씨푸드 제품·직무체험, 선박 도료 시뮬레이터 체험
부산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정보를 체감형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일자리정책 정보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0~12일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2022 일루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지역·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형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일루와 페스티벌은 올해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추진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해서 개최돼 일자리정책뿐만 아니라 지산학 협력사업 등 부산 주요 정책 홍보와 ‘워케이션’ 테마 체험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일루와 페스티벌은 ▲부산 커스텀 신발 전시품·커스텀 작가 시연 쇼를 관람할 수 있는 ‘우수정책체험존(ZONE)’ ▲해양산업 선진화를 위해 전국 최초 부산지역 기업체가 개발한 선박 도료 시뮬레이터 VR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일자리탐색존(ZONE)’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며 쉬어가는 공간인 ‘가치마켓존(ZONE)’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 부산관에서 일자리 상담도 받아볼 수 있으며 공동 운영될 예정인 부산명물관 ‘까리하네, 부산’에 방문하면 커피, 제과제빵, 수산물, 생활소재 등 다양한 부산의 주요 명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일루와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 부산명물관 등 다양한 행사들과 연계 개최해 시민 참여 확대를 촉진하고 다양한 시책 공동 홍보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일자리정책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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