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생스포츠클럽 에어로빅힙합·전국 힙합대회’ 개최

부산시교육청

학생 체력 증진·에어로빅힙합 저변 확대 위해 마련
전국 초·중·고등학교 57교 72팀 343명 학생 참가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3일 오전 부산진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부산시교육감배 학생스포츠클럽 에어로빅힙합대회·전국학생스포츠클럽 힙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와 부산시에어로빅힙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학교스포츠클럽 에어로빅힙합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57교 72팀 343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공정·협동·도전의 스포츠 정신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이날 대회는 오전 ‘부산시교육감배 학생스포츠클럽 에어로빅힙합대회’와 오후 ‘전국학생스포츠클럽 힙합대회’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 대회에는 부산지역 10교 35팀 50명의 학생, 오후 대회에는 전국 47교 37팀 293명의 학생이 각각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성별 구분 없이 다른 학교 학생들과도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대회에 출전한다.

김범규 부산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유망주 발굴과 에어로빅힙합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빅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순발력·유연성 등을 기를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K-POP과 힙합(HIP HOP)과 만나 더욱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