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지난 9일 구청에서 오륙도문학의 제30호 출판기념회·제16회 오륙도문학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오은택 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남구

부산 남구가 지난 9일 구청에서 오륙도문학의 제30호 출판기념회·제16회 오륙도문학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오은택 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남구


사극 이기대 공연·케이크절단식도 진행
부산 남구가 지난 9일 구청에서 남구문인협회의 ‘오륙도문학’ 제30호 출판기념회·제16회 오륙도문학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륙도문학은 ‘남구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창간된 이래 30년 동안 남구문인들의 작품을 실어 온 남구를 대표하는 문예지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부산재능시낭송협회에서 준비한 시극 ‘이기대’가 공연됐으며 오륙도문학 30호 발간을 축하하는 케이크절단식도 열렸다.

제16회 오륙도문학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권채영 시조시인, 본상에 민훈기 시인, 작가상에 김성민 시인이 수상해 수상소감과 대표작품 낭송을 진행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오륙도문학’ 제30호의 발간을 축하하며 30년 동안 문인들의 노력으로 기반을 다져온 만큼 앞으로도 그 뜻을 더욱 크게 펼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