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노르웨이 국회의원단과 스마트 항만 구축 협력 논의

입력 2023-01-31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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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교통통신위원회 국회의원단이 부산항을 방문한 가운데 강준석 사장(왼쪽 앞줄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항만공사

노르웨이 교통통신위원회 국회의원단이 부산항을 방문한 가운데 강준석 사장(왼쪽 앞줄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항만공사

노르웨이 교통통신위원회 국회의원단 부산항 방문
“스마트 항만 구축 위해 다양한 협력관계 활용할 것”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7일 노르웨이 교통통신위원회 국회의원단(위원장 엘링 산데) 일행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엘링 산데 위원장 등 10명의 국회의원과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비롯한 ABB, DNV·GL, Kongsberg Maritime 등의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했다.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자율주행선박 관련 기술을 보유한 나라 중 하나인 노르웨이는 대한민국 제1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BPA는 의원단과 향후 자율운항선박을 포함한 스마트 항만 개발계획, 부산-타코마 간 녹색해운항로 구축 계획 등을 청취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의 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해 노르웨이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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