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행안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로 3회 연속 선정

입력 2023-10-17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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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민원실. 사진제공ㅣ부산시

국민행복민원실. 사진제공ㅣ부산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
연제구(신규인증)·남구·동구(재인증)도 함께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3회 연속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 특별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선정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서면 심사, 평가위원 현장 심사, 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시를 비롯한 39개 기관이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재인증으로 지난 2016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최초 인증에 이어 2020년, 올해까지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부산시 민원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민원실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영역별로 공간을 배치해 운영하고 사회적약자 배려 창구 운영, 안심 도움벨, 민원실 안내도우미 배치 등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는 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내 자치구·군에서도 연제구(신규인증), 남·동구(재인증)가 시와 함께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박형준 시장은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하고 친절한 민원실 환경조성을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행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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