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청장 윤환은 지난 30일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사랑꿈터 6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ㅣ계양구청
1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아이사랑꿈터 6호점’은 지난 31일부터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아이사랑꿈터’는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5세 이하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돌봄 공간이다.
구는 자작나무 미끄럼틀을 포함해 다양한 교구와 장난감을 비치해 아이들에게 폭넓은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발달단계에 적절한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부모(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0~5세)이며, 이용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타임(타임당 2시간, 이용료 1,000원)으로 운영된다. 단, 운영일과 운영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계양구는 계산동, 용종동, 작전동, 임학동, 효성동에 아이사랑꿈터 1~5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아이사랑꿈터가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 내 운영 중인 다함께 돌봄센터와 함께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