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눈길

입력 2024-02-04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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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 모습. 사진제공ㅣ맹성규 예비후보

맹성규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 모습. 사진제공ㅣ맹성규 예비후보

기자회견 후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등 민생행보 본격화
현역 국회의원인 맹성규 예비후보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맹성규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바 있다.

맹성규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개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동구(갑)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주 정부 4기 실현은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인천의 미래, 남동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식 슬로건으로 ‘실력이 다릅니다, 실천이 다릅니다’를 내세운 맹 예비후보는 교통 현안과 소래 생태습지 전국 최초 국가 도시공원 지정 등 인천과 남동의 굵직한 현안을 언급하며, 강한 추진력으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맹 예비후보는 중앙 의제로 △0세부터 5세까지 아동 돌봄 국가책임제 △은퇴자 도시 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및 호스피스 병동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생애주기별 돌봄 체계를 보완해 저출생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의 초석을 쌓겠다”고 말했다.

그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성과로 보답하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3선 도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고 기자회견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설 민심을 청취하는 등 민생행보”를 본격화했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언론인 뿐 아니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이오상 인천광역시의원, 황규진, 이철상, 박정하, 김재남 남동구 의원 등 약 2,0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이 참여했다.



맹성규 국회의원 예비후보 주요 학력 및 경력은 다음과 같다.

인천대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 졸업, 고려대 법과대학 행정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캐나다맥길대학교대학원 법학석사, 한국항공대대학원 법학박사, 현)더불어민주당 재선 국회의원(제20?21대), 현)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현)제21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전)제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전)제21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21.7~22.5), 전)제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더불어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전)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전)국토교통부 제2차관, 전)제14대 강원도 경제부지사, 전)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전)노무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제31회 행정고시 합격(1987년)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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