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국제지하쇼핑센터서 다채로운 미술 전시 개최

입력 2024-02-27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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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 거리에서 내달 19~31일에 개최되는 ‘제2회 DRAWING STREET 그리운, 꽃’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내달 1~10일, 봄맞이 특별 기획전
내달 11~16일, 김경미 풍경 스케치
내달 19~31일, 시민 참여 전시회
부산시설공단이 내달부터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 거리에서 화사한 봄소식과 함께 다채로운 미술 전시가 이어진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가 주관하는 ‘봄맞이 특별 기획전’이 내달 1~10일에 개최된다. 격조 높은 예술작품 감상 기회 제공과 우수 예술작품을 부담 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어서 김경미 작가의 개인전 “김경미 풍경 스케치” 전시회가 내달 11~16일 열린다. 작가가 여행을 다니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감정들을 형상과 색채로 표현하고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풍경 스케치로 담아내어 전시관람객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19~31일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창작한 ‘제2회 DRAWING STREET 그리운, 꽃’ 전시회가 개최된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꽃 그림 감상은 물론이고 누구나 쉽게 꽃의 아름다움을 그려보고 전시함으로써 추억을 함께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상가처 관계자는 “화사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특별한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할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 거리에 와서 다채로운 전시와 공예 공방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 거리 갤러리 옆 2·3 드로잉 존에서도 ‘꽃’과 ‘봄’을 주제로 시민참여공간이 조성돼 있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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