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심신 치유 “林과 함께 3일 살기” 성료

입력 2024-02-28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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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주작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 사진제공ㅣ강진군

강진군 주작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 사진제공ㅣ강진군

숲 체험·버스킹 공연 통한 힐링 도모
전남 강진군이 지난 26일 주작산자연휴양림에서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임(林)과 함께 3일 살기는 주작산휴양림에서 2박 3일 동안 숙박하며 숲속 트레킹 및 테마별 현장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3월부터 6월,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운영된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시범운영에는 광주, 창원, 대구, 평택,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해 총 16명이 참여했다.

1일차인 지난 26일 입교식에 이어 트레킹 및 숲 체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숲의 낭만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의 친목을 도모했다. 2일차인 지난 27일은 다산초당, 백련사 동백숲을 거닐며 심신을 치유하고, 청자컵 조각 및 한식 문화 체험 등 강진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3일차인 28일은 백운동원림을 탐방하며 설록다원을 감상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벗어나 지친 심신을 달랬길 바란다”며 “문화 관광 자원이 곧 군민의 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강진)|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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