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화장실 불법도박 확산방지 캠페인 시안 부착 사진.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고객 화장실 불법도박 확산방지 캠페인 시안 부착 사진.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지역 사회공헌 교차 홍보 박차
고객화장실서 캠페인 상시 전개
부산시설공단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불법도박 확산방지, 지역 사회공헌 교차 홍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손을 잡았다.

공단 레포츠본부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협력해 건전 레저문화 조성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것이다.

두 기관은 지난 1월 공단 서면사업소 고객 화장실 현장 실사 후 14곳을 활용키로 하고 최근 캠페인 시안을 확정·제작·부착하는 등 연중 상시 홍보에 들어갔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 전개로 불법도박근절 운동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도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모을 수 있어 고무된 분위기다.

공단 레포츠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ESG 경영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서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와 건전 레저문화 정착을 위한 공익 홍보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교체해나가기로 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