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 ‘여름철 장마 사전대비’ 훈련

입력 2024-04-15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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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여름철 사전대비 훈련 중. 사진제공ㅣ고양시

市, 화전 벌말지구 침수 대비 상황전파, 주민대피 등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2일 화전 벌말지구 인근에서 “2024년 여름철 사전대비(침수 대비 주민대피)훈련”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전 벌말지구는 인근지역보다 저지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다. 지난 2022년 6월에도 호우로 인해 도로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고양시 관계부서, 고양소방서, 고양경찰서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펌프차, 수중펌프, 양수기 등 각종 장비가 동원되었고 재난상황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 주민 대피를 중심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 실전 대응능력을 확보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고양)|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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