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경북의 숲 기차여행’ 운영

입력 2024-07-08 1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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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열차 타고 떠나는 경북 5개 명품 숲
‘경북의 숲 기차여행’ 여행지 중 하나인 영양 ‘자작나무 숲’                                                사진제공|영양군청

‘경북의 숲 기차여행’ 여행지 중 하나인 영양 ‘자작나무 숲’ 사진제공|영양군청

코레일관광개발은 경상북도 김천, 포항, 영양, 봉화, 청도 지역의 숲을 기차여행으로 찾아가는 ‘경북의 숲 기차여행’을 진행한다.

경상북도 산림관광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각 시, 군에서 일부 여행 경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상품가는 열차료(KTX 또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관광지 입장료, 숙박료, 체험료, 식사 일부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1박2일 코스는 7월 19일, 당일 코스는 20일 출발이다. 1박2일 2개 코스와 당일 3개 코스 등 총 5개 코스다. 방문하는 숲은 숲 카페, 숲길, 수목원, 자작나무 숲 등 다양하게 구성해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숲을 선택할 수 있다.

1박2일 상품 중 포항 편의 ‘스페이스 워크&내연산 치유의 숲’은 숲 마을 카페,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을 즐기고 3성급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는 일정이다. ‘숲 따라 별 따러 봉화 별 볼 일 있는 여행’은 도마 만들기 체험, 청옥산 명품 숲길 트레킹에 참여하고,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별빛 산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당일 상품은 김천 치유의 숲, 청암사 당일, 청도 운문사 운문호 와룡시장, 영양 월영교 영양 자작나무숲 선바위 관광지 등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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