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 도내 1위…135.2% 집행

입력 2024-07-18 1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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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2014억원 대비 2724억원 집행…소비, 투자 분야는 152.6% 달성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4년 상반기 지방 재정집행 추진 실적을 평가받아 경북도로 부터‘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014억원 대비 2,724억원을 집행해 135.2%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중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특히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 703억원 대비 1,073억원을 집행해 152.6% 집행률로 목표 대비 52.6%를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군은 연초부터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사업별 점검회의 개최, 지속적인 집행 상황 모니터링 등 다각도로 재정집행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은 의성군 전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재정운용과 체계적인 집행 관리로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행안부의 1분기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스포츠동아(의성)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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