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치구 출범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다

입력 2024-07-31 08: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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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실무협의체 활성화 통해 자치구 출범 준비 박차

미래지향적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지도. 사진제공|인천시청

미래지향적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지도.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자치구를 확대하고자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이는 3월에 수립된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행정, 재정, 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검토와 다른 지역 사례 분석을 통해 자치구 출범에 필요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에 비해 인천시의 행정체제가 바뀌고, 자치구의 수가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준비를 위해 지난 3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정, 재정, 기반시설 등의 분야를 검토했다. 

또한, 다른 지역의 행정체제 변경 사례를 참고해 자치구 출범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준비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11개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준비 사항의 공유와 의견 교류를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실무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은 인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변화이다. 성공적인 개편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인천시의 노력이 기대된다.

시 전유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자치구 통합·조정 및 분리는 그동안 전례가 없었던 만큼 준비 과정에 많은 변수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실무협의체를 수시로 가동해 적극 소통하고,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강구와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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