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공사 2025 열린관광지 공모

입력 2024-08-05 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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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딘  춘천 의암호 킹카누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2019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딘 춘천 의암호 킹카누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해 5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 열린관광지’을 공모한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 분야의 포용적 성장과 UN이 제시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UN SDGs) 실현을 위한 중요 과제다. 장애 유무,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관광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시작해 총 162개소를 열린관광지로 선정했고, 이 중 132개소는 조성이 완료했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는 관광지별 맞춤형 컨설팅, 주요 관광지 접근성 개선, 관광 취약계층 유형별 체험 콘텐츠 개발, 취약계층 나눔여행,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사이트 ‘알림’ 게시판과 한국관광산업포털 사이트 ‘공고/공모’ 게시판, 관광공사 ‘열린관광’ 사이트 ‘새소식·공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14일에는 서울 그레이프라운지 을지로점에서 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주성희 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2025년 한국은 고령화율 20%를 돌파해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관광환경 정비를 통해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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