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그늘막 등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입력 2024-08-05 10: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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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윈쪽)이 지난 2일 힐링냉장고·그늘막 등 무더위쉼터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윈쪽)이 지난 2일 힐링냉장고·그늘막 등 무더위쉼터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2일 여름철 폭염 대책으로 여러 가지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1인 1병 생수나눔 프로젝트 <여기워터 힐링고>’를 운영하고 있다. 야외 무더위쉼터를 찾는 구리시민을 위해 공원, 둘레길․산책로 등에 힐링냉장고, 힐링박스를 설치하고 시원한 얼음 생수를 공급하여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2년 8월 정각사 입구 등 2개소에서 시민들에게 생수를 공급해 주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2일부터 힐링냉장고 6개소, 힐링박스 12개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얼음 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리시는 도로변 곳곳에 폭염 저감 시설인 그늘막 175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148개소의 실내·외 무더위쉼터와 주요 관공서 18개소에서 ‘4계절 양심우산 대여소’를 운영하는 등 혹서기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백 시장은 장마가 끝난 후 찾아온 폭염에 대비해 지난 8월 2일 힐링냉장고가 설치된 장자호수공원 내 야외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일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8월 폭염 대응 사항에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구리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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