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체육시설대상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입력 2024-08-06 0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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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육체육과 점검반은 태권도, 권투, 유도, 합기도 등 중점으로 선정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양주시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양주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4일까지 아동들의 이용이 많은 체육시설인 체육도장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이수 독려 등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 교육체육과에서 점검반을 구성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미수료한 태권도, 권투, 유도, 합기도 등 체육도장업 시설을 중점으로 선정하여 실시한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수료 독려 외에도 각 시설 대표에게 시설 내 CCTV 설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수료증 게시를 권고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관련 교육 이수, 운행일지 작성 등 유의 사항을 전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들과 아동들이 마음 편히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올해뿐 아니라, 매년 아동들의 이용이 많은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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