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천 별밤영화제 개최

입력 2024-08-20 14: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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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30일부터 오산천 일원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영화제 행사는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총 11편의 영화를 2주간 매주 금·토·일 상영할 계획이다.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이나 돗자리 등을 지참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4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한 플리마켓을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오산천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색다른 문화예술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영 일정 및 영화 목록 등에 대한 기타 사항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지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오산|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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