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나시현 정촌 협의회 충북 방문, 교류 확대

입력 2024-08-21 09: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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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충북의 혁신적인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일본 야마나시현 정촌 협의회가 충북을 방문해 양 지역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김영환 지사의 야마나시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을 띠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와 정부 요구사항 전달 등 협의회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충북과 야마나시현은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년 이상 유학생 교류, 예술단 상호 파견, 청소년·장애인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협의회는 법주사 관람, 충북의 혁신적인 정책들에 대한 설명회, CJ 블로썸캠퍼스 탐방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충북의 문화와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회장은 충북의 혁신적인 정책들을 배우고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하며, 양 지역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교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일본 야마나시현 정촌 협의회의 충북 방문은 양 지역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일본 야마나시현 정촌협의회 방문자들에게 충북의 자연환경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은 수도에서 2시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하며, 바다와 접해 있지 않은 내륙 지역이고, 아름다운 호수를 간직하고 있는 등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교류 강화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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