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북구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입력 2024-08-23 10: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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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탄소중립 정책 전반 지원 업무 수행

북구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순서대로)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 문인 북구청장, 하준석 산학협력단장, 이상준 경영대학장, 박현재 경영연구소장, 이수열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사진제공=전남대

북구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순서대로)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 문인 북구청장, 하준석 산학협력단장, 이상준 경영대학장, 박현재 경영연구소장, 이수열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사진제공=전남대


전남대학교 내에 광주광역시 북구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 운영은 전남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맡는다.

전남대는 지난 20일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1호관 CBA홀에서 문인 북구청장과 관계자, 하준석 전남대 산학협력단장과 관계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은 가졌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지역 탄소중립 계획수립·시행, 지역 온실가스 통계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설립 또는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탄소중립 지원 전담 조직으로, 17개 광역 지자체를 비롯해 전국 42개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다.

북구는 지난 4월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계획 공고, 선정 심사 과정을 거쳐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관련 다양한 연구 실적이 있는 전남대학교 경영연구소를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이 센터는 앞으로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시행, 에너지전환 모형 개발·확산, 마을 단위 탄소 중립 실천 등 북구 탄소중립 정책 전반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주|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양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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