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05년부터 매년 자연재난 사전대비, 저감활동, 방재시설 관리, 초동역량 및 실제 대응사례 등 6개 분야에서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과 재난관리 추진 실태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국 338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수성구는 지표 전 영역에 걸쳐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천 인근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 발굴해 관리하는 등 태풍과 호우 등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나선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한발 앞서 자연 재난에 대비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재난관리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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