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냄새 가득, ‘웃음꽃 활짝’ 특별한 추억 만들기
●‘연근 캐면 행운이 온다’ 시흥에서 펼쳐진 특별한 체험
●‘연근 캐면 행운이 온다’ 시흥에서 펼쳐진 특별한 체험
지난 26일, ‘가족과 함께하는 호조벌 연근 캐기 체험 행사’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청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던 지난 26일, 시흥 연꽃테마파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가족과 함께하는 호조벌 연근 캐기 체험행사’가 열려 300여 명의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장화를 신고 흙을 파헤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기대감이 가득했다. 흙 속에서 갓 캐낸 연근을 보며 환호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가족과 함께하는 호조벌 연근 캐기 체험 행사’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청
연근 캐기 체험뿐만 아니라, 천문 관측, 전통놀이 체험, 농가공식품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접 캐낸 연근으로 만든 요리를 맛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시흥 연꽃테마파크는 연간 20만 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6일, ‘가족과 함께하는 호조벌 연근 캐기 체험 행사’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청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은 자연과 소통하고, 함께 추억을 만들며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