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달너머 별다솜 음악회 개최

내달 2일 오후 달맞이 어울마당서 열려
가수 최백호·김장수·여행스케치 등 공연

‘달너머 별다솜 음악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내달 2일 오후 달맞이 어울마당에서 ‘달너머 별다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갤러리·문학관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운대 달맞이 언덕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7080을 대표하는 가수 최백호와 MBC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의 높은음자리 김장수, 8090대학로 소극장 문화의 대표주자인 여행스케치가 가을밤의 정취에 어울리는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민 누구나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달맞이 어울마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 많이 참석해 무르익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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