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각지서 참석… 글로벌 축제 입지 다져
의료체험·상담, 웰니스 다도체험 등 진행
의료체험·상담, 웰니스 다도체험 등 진행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 25~26일 서면1번가 일원에서 ‘제12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서면메디컬 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SMS의료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5일 ‘세레나데’와 ‘소리치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구 외국인환자 유치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부산진구 해외교류기관인 박닌시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지사, 세계한인회총연맹회, SMS의료관광협의회 각 교류 기관 등의 축하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구 의료관광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의료기관 2곳(고운세상 김양제 장봉석 피부과 의원, 이샘병원)에 감사패를 시상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각지에서 주요 내빈이 참석해 글로벌 축제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에 더해 12개국 20명의 SMS 글로벌 홍보단을 선정해 서면메디컬스트리트가 글로벌 우수 의료관광자원임을 세계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더욱 쉽게 의료분야에 접근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의료체험·상담과 함께 웰니스 다도체험, 뷰티체험(퍼스널 컬러, 네일 아트, 향수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시민의 다양한 행사 참여를 위해 시민건강체육대회, 캐릭터 솜사탕 만들기 등을 함께 진행해 행사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외에도 실질적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관내 솔라리아호텔 컨퍼런스룸에서 6개 의료기관과 8개 기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8건의 MOU를 체결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행사 기간 많은 방문객이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찾아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면메디컬스트리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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