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진로 체험 등 구성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 강화 나서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 강화 나서
부산시청 전경.
주요 내용으로 ▲자기 계발·진로 체험 ▲문화체험 ▲디지털·인공지능(AI) 소양 ▲재난 안전 ▲마음 심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분야별로 학년말 특성을 고려해 알차고 보람 있는 학교생활 마무리를 위한 유연한 교육과정 지원을 추진한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부산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1: 1 진로상담, 예비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교육 등을 실시하며 청년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일자리 관련 행사를 개최해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시 청년정책에 대한 안내와 각종 상담(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부산청년잡성장카페에서 온라인 접수가 진행 중이다.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도시철도 기관사에 대한 강의형 진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철도 사업소 견학을 통한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길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직업 특강인 ‘동래구와 함께 성장해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에게 길을 묻다’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인공지능(AI) 진로탐색 캠프 ‘꿈을 잇(IT)다’ 등 테마별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초중고 연령별로 다양한 직업 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해당 구·군 진로교육센터 문의 후 이용하면 된다.
영화의전당에서는 한국 영화 우수작품을 선정해, 관람과 해설을 제공하는 ‘영화보기와 영화 읽기’, 영화제작 이론 수업 후 단편영화 제작으로 이어지는 영화 제작교실, 영화 관련 진로 특강 등을 운영한다.
고등학생 대상이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동래문화회관에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인공지능(AI)시대, 진짜 전문가로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장동선 뇌과학 박사의 ‘뇌를 깨우는 톡톡(TalkTalk) 콘서트’가 펼쳐진다.
고3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학교로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 교육도 있다. 시 원자력안전과에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원자력 에너지 바로 알기, 방사능 재난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소관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119안전체험관은 시민 누구나 다양한 재난 상황과 그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으로, 부산119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험생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굿바이 고3!’은 소통·공감을 기반으로 한 스트레스 해소와 명상 프로그램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고된 수험생활을 견뎌 온 우리 학생들이 한 발짝 쉬어 가며 자기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시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부산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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