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방법 실천 약속, 서약서에 서명
11월 한 달 ‘1회용품 없는 날’ 홍보·점검 추진
11월 한 달 ‘1회용품 없는 날’ 홍보·점검 추진
부산진구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서약 참여자에게 수세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이날 캠페인에는 구청 직원과 방문 민원인 약 300명이 동참했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회용품 줄이기 다섯 가지 방법 실천을 약속하며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다회용기 세척용 친환경 수세미가 제공됐다.
한편 부산진구는 11월 한 달간 청사 내 ‘1회용품 없는 날’ 집중 홍보·점검을 추진한다.
매주 금요일은 ‘1회용품 없는 날’로, 각종 회의·행사 시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 또는 다회용 단체 컵을 사용하고 1회용기 사용 배달 음식을 자제하는 등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공직사회 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것이 그 목적이다.
서약 캠페인과 함께 청사 내 ‘1회용품 없는 날’을 홍보하고 각 실과를 방문해 1회용품 사용 지도 점검도 실시한다.
김영욱 구청장은 “환경에 위협이 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전 직원과 구민이 적은 노력부터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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