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미개최 휴일 맞아 진행
서면사업소 직원·종사자 20여명 참여
서면사업소 직원·종사자 20여명 참여
부산시설공단이 18일 부산적십자회관 빌딩 9층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제빵 봉사 활동을 펼친 가운데 참여자들이 빵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공단 레포츠본부 서면사업소 직원·종사자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는 경륜·경정을 개최하지 않는 휴일을 맞아 연말 온정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지역 시민으로부터 경륜·경정에 대한 사행성 이미지 저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봉사 활동 참여자들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빵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빵을 만드는 방법부터 마무리 포장까지 배우고 익히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만든 단팥빵과 쿠키 등 300개는 적십자사 인근에 위치한 남부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제빵봉사에 참여한 직원과 종사자들은 “나눔과 봉사가 이렇게 즐거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공단은 올 상반기에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상생 협력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이용 고객 대상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공간기부캠페인을 연중 상시 전개 중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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