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청년도전사업 참가자 성과 공유회 열어

입력 2024-11-20 12: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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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성공사례 발표, 사업 후 참여자들 간 네트워크 프로그램 계속 진행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19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청년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2024년 사업성과 보고, 참여청년의 창업 성공 사례 발표, 청년과 협력기관의 참여 후기 발표 등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얻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 및 취업의지 제고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한다.

달서구는 지역 최초로 2021년부터 4년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860여 명의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 사회관계 형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 사업종료 이후에도 191명의 참여자 중 과정을 이수한 169명을 대상으로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는 소그룹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전담 매니저를 통해 취업 준비 상황 등을 관리하여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사회활동과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구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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