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공무원노조, 2024년 노사협의회 성공적 마무리

입력 2024-12-26 15: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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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에 중요한 성과 달성
이동환고양시장(오른쪽 다섯번째)과 공무원노조가 2024년 하반기 노사협의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고양시공무원노조

이동환고양시장(오른쪽 다섯번째)과 공무원노조가 2024년 하반기 노사협의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고양시공무원노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혜진)은 2024년 하반기 노사협의회를 통해 공무원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합의하며, 노사 간 상호 협력의 중요한 결실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고양특례시 열린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는 생일휴가 부여, 기본 복지포인트 10만 원 인상, 명예퇴직자 및 다자녀 직원 대상 휴양포인트 신설 등 실질적인 복지 증진안이 포함했다. 

특히, 건강검진 연령 기준 확대와 같은 정책은 공무원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협약식에서 “공무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혜진 위원장은 “고양시 공무원들은 100만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그 노고를 인정받아 마땅하다”며, “공무원의 복지와 휴식 향상이 곧 시민을 위한 길이라는 믿음으로 시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은 공무원들의 근로 조건과 복지 수준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양시 행정 서비스 질을 높여 시민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특례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근로 환경과 복지 제도를 마련하고,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고양시 공동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고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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