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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S등급’ 획득

입력 2025-01-09 14: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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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일자리센터, 5년간의 노하우로 전국 최고 모델로 자리매김
●자동차 업종 상생협력 사업, 근로환경 개선 및 장기근속 유도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시는 청년 기피, 재직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뿌리산업일자리센터’와 ‘뿌리기업 컨설팅(뿌리코디)’ 사업을 추진해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5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 유일의 뿌리산업 특화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업종 대기업과 협력사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동차 상생협력 사업’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근로자 장려금 지급,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국비 59억 원을 확보해 지역 주력 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김진태 경제산업본부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구인난 속에서 뿌리산업을 비롯한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을 위해 올해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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